알루미늄 전해콘덴서(전해콘덴서, 케미콘,chemical condenser) 란?

Posted by 도깨비강종헌
2014. 7. 21. 13:01 전자부품상식

알루미늄 전해콘덴서(전해콘덴서, 케미콘, chemical condenser) 란?

 

단순히, 전해콘덴서 또는 케미콘(chemical condenser)이라고도 부른다.

이 콘덴서는 유전체로 얇은 산화막을 사용하고, 전극으로는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있다. 유전체를 매우 얇게 할 수 있으므로 콘덴서의 체적에 비해 큰 용량을 얻을 수 있다.

 

특징은 극성(플러스 전극과 마이너스 전극이 정해져 있다)이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콘덴서 자체에 마이너스측 리드를 표시하는 마크가 붙어 있다. , 가할 수 있는 전압, 용량(전기를 축적할 수 있는 양)도 표시되어 있다. 극성을 잘못 접속하거나, 전압이 너무 높으면 콘덴서가 파열(펑하는 소리가 나며, 매우 위험)되고 만다. 절대로 실수해서는 안된다(통상, 회로도에도 + 극성을 표시한다).

이 콘덴서는 1μF부터 수천μF, 수만μF라는 식으로 비교적 큰 용량이 얻어지며, 주로 전원의 평활회로, 저주파 바이패스(저주파 성분을 어스 등에 패스시켜 회로 동작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 등에 사용된다.

 

, 코일 성분이 많아 고주파에는 적합하지 않다(이것을 주파수 특성이 나쁘다고 말한다).

 

 

 

 

이 사진은 용량, 전압이 다른 전해콘덴서의 예이다.

 

좌측부터

1μF(50V) [직경 5mm, 높이 12mm]

47μF(16V)[직경 6mm, 높이 5mm]

100μF(25V)[직경 5mm, 높이 11mm]

220μF(25V)[직경 8mm, 높이 12mm]

1000μF(50V)[직경 18mm, 높이 40mm]

의 전해콘덴서이다.

 

, 크기에 대해서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메이커에 따라서도 다르다. 여기에 나타낸 것은 어디까지나 참고로 하기 바란다.

 

 

전해콘덴서에는 우측 사진과 같이, 마이너스측 전극을 표시하는 마크가 있다. 실장할 때는 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